516군사정변, 516기쿠데타란, 박정희의 시작

이슈|2020. 5. 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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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코니입니다.

이번엔 516군사정변, 쿠테타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516군사정변이란?

   - 매년 5월 16일은 군사정변의 날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516군사정변, 516쿠테타란 무슨 일일까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영향력을 준 대통령은 누구일까요? 이승만대통령도 있고 여러 대통령이 있지만 바로 박정희대통령이겠죠. 516군사정변은 바로 이 박정희대통령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승만 정권의 몰락

   - 이전정권이었던 이승만 정권으로부터 많은 국민적 분노가 표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정부패로 인해 국민들의 반발이 심해졌고 이는 419혁멱으로 이승만 정부를 끌어내리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승만 대통령 이후 제대로 된 정치를 못하고 아무도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었죠.


 이 때 민주화운동 및 노동혁명 등 많은 국민적 요구로 정치적인 혼란이 야기되고 있었습니다. 군 내부에서도 마찬가지로 각종 부정부패들을 일삼고 있었기 때문에 군내부의 육사 8기생과 김종필중령 그리고 박정희소장은 이 틈을 타 군사정변을 일으키게 됩니다. 



 

516군사정변

   -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변이 시작됩니다. 당시 부사령관이었던 박정희 소장 지휘아래 장교 250여명과 병사 3500여명이 한강을 건너 서울중앙청 및 방송국을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 군사정변의 이유와 정당성을 설명하였고 자신들의 혁명공약에 지지해줄것을 당부하며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였습니다. 

 

당시 대통령인 윤보선은 유엔군과 주한미군에게 쿠데타 몰아낼것을 요청하였지만 '같은 국군끼리는 전투를 할 수 없다'라는 내용으로 요청을 거절하였습니다. 이후 정국의 주도세력은 군부로 완전히 넘어가게 되었고 군대가 정치를 장악하는 군사정치가 시작되었습니다. 


군사정치의 몇가지 특징을 보자면

   1. 시위나 집회 금지

   2. 언론을 통제 / 반대세력은 제거

   3. 권력유지를 위한 정치세력 모우기

   4. 대통령 권력 유지하기(5대 ~ 9대)



박정희 정권의 시작

   - 군사정치 이후로 박정희는 반공, 친미, 구악 일소, 경제 재건을 명분으로 정권을 장악하였고, 군인들은 헌법의 효력을 중단시키고, 국가 재건 최고 회의를 구성하여 2년 6개월동안 군인들이 정치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박정희는 사회가 안정화되면 군대로 복귀하겠다고 했지만 결국은 군복을 벗고 민주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여 제 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박정희는 헌법을 유리하게 바꾸고 지속적인 군사 정치로 인해 9대 대통령까지 하게 됨을 알렸습니다. 



 

516 군사정변은 이러한 날을 알리는 날로 모두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는 날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516군사정변에 대해서

 알아본 이코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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